50일 플랜 수료 후, 함께 공부한 선생님들과 합심하여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임상에 적용하면서 자주 헷갈리는 부분을 책으로 정리하여 풀어보고자 했습니다. 책 집필에 도움 주신 모든 분과 정미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혼자였으면 감히 엄두도 내기 힘들었을 텐데, 에너지 넘치는 선생님들과 함께여서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좋은 계기로 현업에 종사하는 선생님들이 한뜻으로 모여 1년간 여러 번의 회의와 수정을 거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준비하는 기간 부족한 저의 지식을 채우기 위해 각종 보험 관련 기사와 책들을 통해 공부하며 저 역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책을 접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이 책을 통해 실무에서 헷갈리고 애매한 부분들을 해소하길 바라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치건연에서의 인연으로 50일 플랜을 수료한 실장님들과 뜻을 모아, 기존 보험청구 책의 형식을 벗어나고, 한눈에 보이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정리하여, 보험 이론을 쉽게 풀어줄 수 있는 우리만의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보험청구를 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저희는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 책 제작을 위해서 큰 도움 주신 정미 대표님과 연재쌤, 지효쌤, 채은쌤, 우경쌤, 윤희쌤 모두 너무나 고생했고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저 혼자라면 할 수 없었겠지만, 베테랑 선생님들과 함께하니 책을 집필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선생님들이 책 집필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면서 회의와 수정을 거듭하였습니다. 저도 근무를 병행하면서 책을 집필하고, 50일 플랜 강의를 수강하고, 보험청구사 1급 시험을 도전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때때로 지칠 때도 있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니 금방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치과에 근무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저희의 진심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책 집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정미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기만 했던 계획이 점점 실행되고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것까지 확인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또 한번 성장하게 되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큽니다. 책을 제작하기 위해 회의를 하면서 “여기저기 찾아보지 않고 우리가 제작한 책 한 권으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구하고 정리하였습니다. 보험청구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내용을 다루었으며, 막막함을 마주한 분들께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점점 전자 차트를 쓰는 치과가 늘어나고, 이제는 치과의 원장님, 실장님, 데스크나 진료실 선생님 모두가 보험청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치과건강보험에 관련된 많은 책들과 인터넷에 있는 방대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찾아보며 정보를 모으는 것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그러던 중 치과건강보험 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행운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